네티즌들은 가장 부자일 것 같은 연예인으로 최진실을, 가장 호화로운 생활을 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강부자를 꼽았다.

 영화채널 캐치온이 〈스타들이 사는 법〉(금 오후 10시)의 방영을 기념해 지난 10월 중순부터 20여일간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최진실, 강부자가 각 부분 1위에 꼽혔다.

 최진실은 "가장 부자일 것 같은 연예인"이란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12%(249명)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10년간 역대 "시청률 톱 50" 드라마에서 가장 많이 주연을 맡은 최진실은 저축과 알뜰한 이미지가 높이 평가됐다는 후문이다.

 "가장 호화로운 생활을 할 것 같은 큰손 연예인은"이란 질문에는 중견탤런트 강부자가 압도적 표차로 1위(29%·605표)를 차지했다.

 강부자는 "가장 부자 연예인" 조사에서도 1위 최진실과 2위인 가수 이효리(7.1%·148명)에 이어 6%(124명)로 3위를 차지했다. "부자 연예인" 조사의 4위는 〈다모〉의 이서진(4.5%·94명)이 차지했다.

 한편 "호화로운 생활"" 설문에서 2위는 탤런트 최민수(4.3%·90명), 3위는 MC 강호동(4.3%·89명)이 각각 차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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