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말모이 현장 경연대회

28일까지 예선 참가자 모집

사투리 영상물 이메일 접수

울산문화재단이 울산 말모이 현장 사투리 경연대회 예선 참가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울산 말모이 현장 사투리 경연대회(이하 울산 말모이 현장)는 훈민정음 반포 574돌을 기념해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예술을 통해 재발견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지원사업(2020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울산 말모이 현장의 예선은 울산광역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울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나의 지역 소개를 지역 사투리로 촬영한 영상을 제출하는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우수 발표자는 오는 10월9일(금)에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사투리 경연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으며, 본선 영상은 향후 울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울산문화재단은 우리말과 글로 위로받고 책과 함께 하는 안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예선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소정의 도서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본선에 진출한 우수 발표자 3명에게는 상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gina.jo@uacf.or.kr)로 가능하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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