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제1기 차세대 CEO아카데미’ 10월21일 개강
IT·패션·유통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 강사로 나서
경영전략 노하우 전수부터 인적 네트워크 구축까지

▲ 자료사진

경상일보가 마련한 또 하나의 명품강좌 차세대 CEO아카데미가 오는 10월21일 개강한다. 지역경제를 선도할 울산 차세대 CEO들을 위해 각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이끌고 있는 최고의 강사진을 갖춰 경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경상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IMI·이하 전경련)이 후원·진행하는 ‘제1기 경상일보 차세대 CEO아카데미’는 오는 10월21일부터 2021년 1월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울산 차세대 CEO들의 학습과 네트워킹을 체계적으로 돕고, 현장 경영인을 위한 경영역량을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울산가족문화센터 B동 1층 대연회장에서 진행되며, 강의 이후에는 석식 및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강사진들은 IT업계부터 패션, 유통 등 각 분야 최고 경영인들로 구성돼 조직관리와 문화, 마케팅, 유통전략, 해외진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임진식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본부장은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수익을 창출해낸 아마존의 비결’을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임 본부장은 창의성과 자율성으로 이뤄진 아마존의 혁신 포인트를 통한 경영 통찰과 우리 기업에게 필요한 혁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귀현 카카오 파트장은 ‘콘텐츠 플랫폼 마케팅’을 주제로 콘텐츠 클라우드 펀딩부터 창작자 플랫폼 브런치까지 카카오가 상상하는 미래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봉진 자라코리아 대표이사는 유통전략과 관련 ‘빠른 회전율로 승부거는 자라의 위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대표이사는 매장에 입고된 재고물량을 당좌자산으로 바꾸는 재고경량화 실현전략과 현장직원에게 다양한 권한을 부여하는 자라만의 스피드경영에 대해 강연한다.

이 외에도 최형욱 이랜드그룹 전무는 ‘마케팅을 할 필요가 없는 제품을 만드는 고객 중심 마케팅’을, 박기범 맨솔 대표는 ‘구두산업을 바꿀 겁니다’를, 박병종 콜버스랩 대표는 ‘플랫폼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각각 경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1월27~28일로 예정된 7강 워크숍은 1박2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워크숍 기간 혁신으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카카오 본사 방문과 향토기업을 넘어 전국기업으로 성장한 한라산 소주의 제조설비 시찰 등이 예정돼 있다.

이번 차세대 CEO아카데미 모집 대상은 2·3세 경영인과 청년 창업가, 벤처기업인, 전문직 종사자, 청년 경영자 등으로 기업가 정신 함양과 실전경영 능력 향상을 원하는 차세대 CEO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300만원이며, 수강생에게는 전경련 차세대 CEO아카데미 3~4회 교차 수업 가능(서울 수업 무료참여) 및 교육과정 할인 혜택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신청 문의는 경상일보 문화사업국(220·0611~3)으로 하면 된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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