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 서류 25일까지 우편접수

내달 2주간 교육후 배정 예정

울산시는 ‘2020년도 제1·2회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 최종 합격자 375명을 확정하고 지난 18일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시는 신종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신규 임용 후보자 합격자 등록을 기존 ‘대면 현장접수’ 방식에서 ‘비대면 우편접수’로 전환 실시한다.

직렬별 최종 합격인원은 행정 120명, 세무 17명, 전산 12명, 사회복지 52명, 사서 1명, 속기 2명, 공업 26명, 농업 8명, 녹지 15명, 해양수산 1명, 보건 9명, 간호 18명, 보건진료 1명, 환경 9명, 시설 51명, 방재안전 3명, 방송통신 5명, 운전 6명, 학예연구 4명, 보건연구 5명 등이다. 성별은 남자 140명(37%), 여자 235명(63%)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높았다.

시는 신종코로나 예방을 위해 최종 합격자의 신규 임용후보자 등록은 우편 접수로 실시하고 10월 중 2주간 신규 임용 후보자 교육을 실시한 후 구·군에 배정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총 14종의 합격자 등록 서류를 갖춰 시 총무과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 제1·2회 공무원 시험 최종 합격자 공고 및 합격자 명단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의 시험정보 항목에 위치한 합격자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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