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5가구중 1655가구 일반 분양

▲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울산 중구 B-05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번영로 센트리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고 있다.

중도금 대출 60% 무이자로 제공
1차 중도금 납부 전 전매도 가능
사통팔달 교통망·주거환경 쾌적
복산초·서덕출공원 등 조성 예정
e-견본주택 오픈…24일 특공 접수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번영로 센트리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총 29개동, 지하 3층~지상 25층, 5개 단지, 2625가구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39㎡ 169가구 △59㎡ 533가구 △75㎡ 679가구 △84㎡ 1244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655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울산 중구의 중심 입지에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조성되며, 현대엔지니어링과 롯데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에 참여했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중도금 대출 60%가 무이자로 제공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1차 중도금 납부 전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지방광역시의 전매제한 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까지 연장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적용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규제 전 막차 단지로 많은 수요자들의 청약이 몰릴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 쾌속 교통망

번영로 센트리지는 복산초등학교(예정)를 단지가 둘러싼 형태로 들어서 초등학생 자녀들의 통학이 편리하다. 또한 울산중학교와 무룡중, 성신고, 울산고 등으로의 통학도 편리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약 2만3000㎡ 규모의 서덕출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태화강 체육공원을 비롯한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등도 가까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교통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단지와 가까운 북부순환도로와 번영로, 명륜로를 통해 울산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인근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해 부산이나 경주를 거쳐 포항까지의 접근도 용이하다.

◇중소형 평면 중심에 조경 특화단지로

번영로 센트리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이하 평면 중심으로 구성된다. 중형과 소형 사이의 틈새평면으로 불리는 전용 59~84㎡ 중소형 평면이 전체의 93.6%를 차지한다. 총 2625가구의 대규모 단지 아파트인 만큼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와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전체 단지에 제공된다. 단지 내 수영장(5단지), 어린이집(2·3·4·5단지), 스크린골프(1·2·3·4단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한다. 특히 조경 면적이 약 35%에 달하는 조경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부에는 ‘Garden Ring’ 컨셉의 조경 설계가 적용, 5개의 단지를 연결하는 커뮤니티 프롬나드(산책로) 주변으로 다채로운 조경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코로나 방지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번영로 센트리지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www.centrige.co.kr)을 운영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번영로 센트리지 홈페이지에서 관람 가능하다. 실물 견본주택과 유사한 구조로 구현된 VR영상을 통해 시간이나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각 타입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홍보영상을 통해 인프라, 입지, 단지소개, 단위세대 소개 등의 정보도 제공된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오는 24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1순위 청약은 25일, 2순위 청약은 28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0월8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19~2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번영로 센트리지는 울산 중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것은 물론, 단지의 상품성도 우수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만큼 더 많은 수요자들이 관련 정보를 간편하게 얻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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