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동서발전 및 노르웨이 국영 에퀴노르사와 동해1 가스전 생산 시설을 활용한 200㎿ 규모의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석유공사는 단지 개발 및 사업 계획 등 진행 사항을 기업들에게 공유한다. 8개 전문기업들은 사업용 제품 및 기술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세진중공업은 전용 부유체 기술, 동양산전은 해상 변전 설비, 동국 S&C는 터빈 타워, 대한제쇄공업은 무어링 라인, 금화주강산기는 앵커, 우리기술은 발전기 연계 제어시스템, 해천은 해저 전력 케이블 설치, 씨지오는 풍력 발전기의 운송 및 설치 기술을 각각 담당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