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얼짱들의 토크쇼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얼짱 출신이 최근 TV를 통해 근황을 알리며 랜선 집들이를 선보여 화제다. 이날 전파를 탄 그의 집은 바다 전망이 있는 부산의 고층 아파트로, 화이트톤의 깨끗하고 넓은 거실과 시원시원한 오션뷰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집안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는 입지, 브랜드와 함께 주거상품 선택의 기준에서 오랫동안 프리미엄을 누려왔던 요소 중 하나이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되던 코로나 사태 이후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집이 휴식공간이라는 단순 가치를 넘어 취미, 여가활동 등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으면서 이러한 오션뷰나 테라스, 복층 등과 같은 특화설계를 적용한 집들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건설업계에서는 코로나시대 주거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뉴노멀 시대에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생활공간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지난 6월 경남 창원시에 분양한 아파트의 경우 각 가구 내에 팬트리와 알파룸, 안방 서재, 첨단시스템 등을 갖춰 1순위 청약 평균경쟁률 12.5대 1을 기록하며 특화설계에 대한 인기를 확인했다.

특히 부산 수영구는 광안대교와 광안리 해수욕장이 함께 위치한 만큼 오션뷰와 브릿지뷰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그 중 민락동에서는 드물게 광안대교와 광안리해변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사선으로 특화설계를 적용한 주거복합 단지가 있어 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테라스타오션’은 부산시 민락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에 도시형주택 65세대, 오피스텔 13세대(총 78세대) 근생시설 18호실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복합 단지다. 광안리해변에서 희소성 높은 테라스 구조(일부세대)를 적용해 연간 1,30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광안리해변과 광안대교의 탁 트인 전경을 유리창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입지적 여건도 우수하다. 테마거리와 카페거리가 있는 광안리 프리미엄 초입에 위치하고 광안리회센터와 광안리 로데오거리 중간쯤에 위치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부산 4대 오션라인(센텀시티·마린시티·해운대·광안리)에 속한 만큼 안정된 배후상권과 풍부한 유동인구도 기대해볼 만하다.

올해 민락동에 입주를 앞둔 아파트가 있어 인구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광안리 일대 민락 주거타운 개발, 남천동 삼익비치 재건축 등 민락동의 다양한 호재를 품은 수혜단지로도 지목되고 있다. 여기에 광안리와 울릉도(약 1시간 30분)을 잇는 물 위를 나는배(위그선) 20대가 2021년까지 납품될 예정이고 광안리 해수욕장 공유수면을 이용한 폭 60m 길이 130m 크기의 수상관광호텔 ‘웨일크루즈’가 민자사업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민락동 광안리 주변 상권은 제2전성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센텀시티와 마린시티, 해운대를 이어주는 지하철 2호선 광안역, 금련산역과 해안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한 번영로가 인접해 있으며 이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도 수월하게 진입 가능하다. 반경 약 1km 이내에는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중학교가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다.

‘테라스타오션’은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에 홍보관을 두고 있으며 홍보관 방문 시 분양 관련 문의 및 상담과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