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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가 들려주는 재테크 이야기]25) 당신의 재테크 출구전략은?가계 재무목표의 우선순위 설정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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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4  21: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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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기 경남은행 삼산동지점 PB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재테크는 무엇을 위해서인가? 즉, 재무적 목표가 무엇이냐는 말이다. 얼마 전, 미래에셋은퇴연구소에서 실시한 밀레니얼세대(2030연령층) 금융투자 분석에 따르면, 기성세대가 우선시한 결혼자금, 자녀 교육비, 소비 재원마련과 같은 재무적 목표보다 주택 구입을 위한 재원마련과 은퇴자산 축적을 최우선 순위로 선택했다. 또한, 주식을 위시한 금융투자의 이유로는 ‘저금리 극복을 위해서’가 78%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사업소득, 근로소득을 1%가 되지 않는 지금의 은행정기예금으로는 내 집 마련이 힘들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필자가 말하는 재테크의 출구전략의 핵심은 재무목표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물론, 재무목표를 설정하지 않아도 되는 자산보유자들은 크게 상관이 없다. 하지만, 발생하는 소득을 모아야 하고 투자를 해야 하는 입장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밀레니얼세대가 최우선으로 손꼽는 재무목표는 내 집 마련이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따른 여파로 부동산 매물이 없어 천정부지로 치솟는 아파트 가격을 감안한다면 높은 수익률과 상당한 시간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재테크의 목적이 정확히 수립된다면 얼마의 기간과 수익률이 필요하다는 점이 충분히 인지된다. 더구나 자금이 많이 필요한 재무목표가 설정이 된다면 재테크를 통해 자금을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

또 다른 예를 들면, 전자가전 신제품이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구매를 하고 싶은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것이 TV라면 약 500만원 선이면 충분히 구입이 가능하다. 이 경우 내 집 마련의 재테크 방법과는 다르게 운용할 수 있다. 짧은 기간동안 소비를 줄여 목돈으로 모으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막연히 돈을 많이 벌고 싶고 잘 살고 싶은 마음만을 가지고 현실성 없는 막연한 목적으로는 효과적인 재테크 자체가 이루어질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재테크는 지금도 하고 있으며 은퇴시기에도 적정한 수입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아파트도 사고 싶고 차도 바꾸고 싶고 자녀 유학도 보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다 비슷할 것이지만, 한번에 여러 가지를 생각하다 보면 방향성 자체를 가지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필자가 말하는 출구전략의 의미는 재테크를 끝내는 것을 의미한다기 보다는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도달하기 위해서 재테크를 한 후 목표가 달성되어 있을 때 또 다른 목표를 설정하고 재테크를 한다는 말이다. 재무목표를 설정하는 지금 이 순간부터 여러분들의 재테크 출구전략은 시작되는 것이다. 이동기 경남은행 삼산동지점 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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