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와 경관으로 본 울산’

오늘 대곡박물관서 열려

울산의 자연지리와 인문지리, 지형, 경관 등을 학술적으로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이 26일 오후 12시45분 울주군 두서면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학술대회 ‘지리와 경관으로 살펴보는 울산’을 개최한다.

우선 5명의 전문가 발표가 마련된다. 순서는 이광률(경북대 지리교육과) 교수의 ‘울산지역 고(古)지형과 인간생활’, 권용대(울산문화재연구원) 박사의 ‘고분군 분포를 통해 본 울산지역 고대사회’, 홍영의(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의 ‘고려시대 울주의 행정영역과 역사고고 환경, 장상훈(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의 ‘울산의 전통 지도 500년’, 한삼건(울산대) 명예교수의 ‘근현대 울산 중심부의 수변 경관 변화’ 순이다.

종합토론은 양상현(울산대 역사문화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신재열(경상대 지리교육과) 교수, 김수환(경남가야문화유산과) 학예연구사, 박종진(숙명여대 역사문화학과) 교수, 정대영(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사, 변일용(울산연구원) 박사가 참여 해 토론한다.

이날 행사는 참석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해 진행한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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