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 건강숲 산책로에 만개한 왜성해바리기.

경남 양산시가 부산대 유휴부지 양산시민 건강숲 산책로와 황산공원 등에 식재한 ‘왜성해바라기’가 개화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초화류육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왜성해바라기 14만3000본을 부산대 유휴부지 건강숲 산책로 4km 구간과 황산공원 일대 1.5ha에 올해 봄 심었다. 현재 이들 왜성해바라기가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것이다.

시민들은 도심 가운데 만개한 만개한 왜성해바라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반전 시키는 힐링 매개체가 되고 있다며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일명 키작은 해바라기로 불리우는 왜성해바라기는 키가 80~100cm 정도로 작고, 꽃도 줄기에서 여러 송이가 피는 해바라기이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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