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9R서 조예찬 선제골로 승리

2위 포천시민 승점 1점차로 제쳐

내달 10일 홈서 서울노원과 맞대결

▲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26일 양평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0 K4리그 19라운드 양평FC와 경기에서 조예찬의 결승골을 잘 지켜 1대0으로 승리했다.
K4 울산시민축구단이 양평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신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26일 양평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0 K4리그 19라운드 양평FC와 경기에서 조예찬의 결승골을 잘 지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2승째(2무 4패)를 거둔 울산시민축구단은 2위 포천시민축구단을 승점 1점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다.

윤균상 감독은 김기영, 김기수, 여재율, 김동윤으로 이어지는 수비라인에 조예찬, 박동혁, 백승현을 중원에 배치했다. 공격진에는 이유찬, 구종욱, 노경남을 투입했다. 골키퍼 장갑은 최성겸이 꼈다.

전반 초반부터 울산시민축구단이 조직적인 움직임과 적극적인 공격 플레이를 통해 양평FC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계속된 울산시민축구단의 공세가 펼쳐지는 와중에 전반 33분 조예찬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터졌다. 중원에서 공을 받은 조예찬의 왼발 슈팅이 그대로 골문 왼쪽 구석으로 들어가며 선제 득점을 성공시켰다.

울산시민축구단은 후반에도 적극적인 공격 플레이를 통해 추가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첫 골이 그대로 결승골로 이어지며 경기는 1대0으로 종료됐다.

한편 울산시민축구단은 내달 10일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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