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문화재단은 28일 ‘예술을 품은 라디오’ 추석 특집 공개방송을 라이브 송출한다.

울산문화재단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28일 오후 4시 ‘예술을 품은 라디오’ 추석 특집 공개방송을 라이브 송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예술을 품은 라디오 공개방송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울산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진행은 강상호, 이로이가 맡았으며 음악인 길기판, 소리꾼 김미경, 소프라노 김미실, 마임전문가 이영규와 마술사 정병구, 풍류 365, 청춘문화기획단 등이 출연한다. 그동안 라디오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예술인들의 유쾌한 이야기와 음악,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울산시민 누구나 실시간 행사를 관람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은 28일 오후 4시에 유튜브에서 ‘울산문화재단’을 검색하면 된다.

한편 ‘예술을 품은 라디오’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1개 단체(개인)와 함께 마련하는 행사다. 코로나로 달라진 일상을 문화예술로 치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6월부터 9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8회 라디오 방송으로 송출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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