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는 지난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급식지원 대상 아동을 결정했다.

울산 북구는 지난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급식지원 대상 아동을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수급자, 한부모, 차상위계층 등 법적 대상자 외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실질적 급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결식우려아동이 급식지원을 받게 됐다.

북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아동급식지원 사업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결식아동들이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현재 북구는 지역 내 145곳의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확보해 880여명의 아동에게 드림카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10개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도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