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트‧편의점 검색, 대형마트 휴무일 알림 서비스로 차별화

대형마트 휴무일인지 모르고 나왔다가 허탕 친 경험, 여행지에서 장을 봐야 하는데 어디 마트를 가야할지 몰라 헤맸던 경험, 누구나 한 번 쯤은 겪어봤을 것이다. 중소형마트와 고객들을 이어주는 O2O 플랫폼 ‘마트장보고’는 그동안의 불편을 한 번에 해소하는 전국 마트 통합 어플리케이션이다.
 
‘마트장보고’의 가장 큰 차별점은 전국 마트, 편의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앱을 켜는 순간 내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주변 마트, 편의점이 모두 검색된다. ▲단골마트 ▲장보고채널 등에는 유용한 콘텐츠가 게시된다. 자주 가는 마트를 단골마트로 지정하면 상세한 행사정보 및 모바일 전단을 볼 수 있고 푸시 알람을 받을 수 있다. 장보고채널에서는 제철밥상, 식재료 손질법 등 장보기와 관련된 꿀팁을 얻을 수 있다. ‘마트장보고’는 편리하고 직관적인 UX/UI 디자인을 통해 50대 이상의 주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트장보고’를 이용하는 마트 점주는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방문자 수, 전단 조회 수 등 광고 효과도 실시간으로 측정된다. 기존고객뿐만 아니라 잠재 고객에게도 마트를 홍보하여 고객 확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마트장보고’는 고객들의 지역, 연령 분포 분석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있다.
 
마트장보고를 개발한 부에노컴퍼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불편했던 경험과 동네마트 소상공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상부상조할 수 있는 개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동네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손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모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필수 앱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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