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0월1일자 임명

울산박물관장도 임용 추진

▲ 울산시는 신임 문화예술회관장(개방형 4급 상당)에 김지태(사진) 전 울산 중구 부구청장을 10월1일자로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시는 신임 문화예술회관장(개방형 4급 상당)에 김지태(사진) 전 울산 중구 부구청장을 10월1일자로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김 신임 관장은 1986년 3월 정보통신부 공채7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경상남도, 울주군, 울산시 등에서 근무했다. 2018년 9월 지방부이사관(3급) 승진 후 울산시 행정지원국장, 울주군 부군수, 중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7월1일 공로연수 파견에 들어간 뒤 채용시험에 응시했다.

김 신임 관장은 군과 중구에서의 부단체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처한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울산문화예술회관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임 김지태 관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립예술단 운영, 공연 및 전시예술 활성화 등 산적한 현안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10월 중 신임 울산박물관장 신규 임용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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