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추석 연휴 동안 지역민을 비롯해 방문객과 관광객 등의 편의를 위해 일부 공영주차장을 무료 운영한다.

28일 중구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밭 공영주차장 등 지역 내 30개 공영주차장을 정상 운영한다. 이 가운데 25개는 무료로 개방한다.

재래시장 인근에 마련된 태화1~2·구역전·신울산·반구·선우·학성새벽 노외·노상·번영로 등 9개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중구청사 주차장은 5일간 모두 무료로 개방된다. 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밭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학성로와 약사복개천, 학성가구거리와 병영막창, 우정1·2, 도화공원, 신삼호교와 태화강 국가정원 1~5 등 15개도 방문객 편의 등을 위해 같은 기간 무료로 운영된다.

통합관제센터를 비롯해 옥교·성남둔치·성남·강북·문화 등 5곳은 장기주차 차량을 방지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유료로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모두 정상 운영한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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