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대학생위원회는 최근 시당 강당에서 ‘20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문재인 정부 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은 최근 대학생위원회 주관으로 ‘울산지역 20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문재인 정부 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한울 시당 대학생위원장과 울산대학교 중앙동아리 작은언론 서정원 회장, UNIST 안순형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들은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군 복무 특혜 논란과 원전해체기술 연구 예산 삭감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4년간 현 정부 국정 운영을 20대 대학생들이 지켜보면서 많은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며 “이런 목소리가 현 정부에 따끔한 충고가 되려면 토론회가 울산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순형 총학생회장은 “나라도, 임금도, 백성을 위해 존재할 때만 가치가 있다는 정도전 선생의 말씀을 떠올린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가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