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를 이용하는 모든 학교 밖 청소년(9~24세)이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1식 기준 8000원 상당을 1일 최대 3식까지 지원한다.

울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216·1305) 후 센터에 등록한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급식 지원은 인근 식당 직접 이용, 즉석식품 제공, 모바일 쿠폰 등 상황에 맞게 지원한다. 추석을 맞아 송편 재료 및 식재료를 포함한 선물 키트와 코로나 대응 키트도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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