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0년 울산시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참가자 접수를 오는 10월6일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 자원봉사의 올바른 정착과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청소년 및 지도자, 학교, 기관 등을 격려하고 포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

참가 자격은 울산에 거주하는 만 9~24세 청소년과 청소년 단체(동아리), 지도자 등이다. 참가 부문은 우수 봉사자 개인 부문과 우수 학교 및 기관 부문이다.

‘울산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bongsa15@hanmail.net)으로 발송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울산광역시장상 등 5개 부문 18개 수상자를 결정해 11월 중 시상식을 개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자원봉사 활동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해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