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은 28일 군청 문수홀에서 2020년 우수 시책 발표회를 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시행으로 발표자와 심사위원만 참석했으며, 전 직원은 청내 TV 방송으로 시청했다.

울산 울주군은 28일 군청 문수홀에서 2020년 우수 시책 발표회를 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시행으로 발표자와 심사위원만 참석했으며, 전 직원은 청내 TV 방송으로 시청했다. 

군은 군정 발전을 위한 우수 시책 발굴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우수 시책 발표회를 열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33개 사업 중 1차 심의를 거쳐 통과된 11개 사업이 소개됐다.

최우수상에는 도로과 김다연 주무관의 KTX역세권 인도교 설치 공사가, 우수상에는 기획예산실 이성훈 주무관의 양방향 문자서비스 도입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반가공산업 육성(농업정책과 유영식), 전통시장 쇼핑카트 및 대발카 운영(지역경제과 김민서)이 뽑혔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 바쁜 업무 중에도 군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시책 발굴을 위해 전 공무원이 힘을 기울여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사람 중심의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울주, 살고 싶은 울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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