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은 28일 울산들꽃학습원에서 43번째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가졌다. 노옥희 교육감이 참가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28일 울산들꽃학습원에서 43번째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교육청 마을씨앗동아리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교육청 마을씨앗동아리는 마을활동가와 교직원,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에 기반을 둔 마을교육공동체동아리로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현재 활동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마을학교 사업의 지속 가능성, 장애 학생들의 진로 교육 실시를 위한 마을활동가 프로그램 기획과 학교 방과 후 수업에의 지역주민 참여를 요청했다. 또 학교 교육활동에 마을활동가들의 동참을 위한 학교 문턱 낮추기도 제안했다.

이에 노옥희 교육감은 “마을공동체사업은 교육이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지지 않고, 학교 안팎에서 다양하게 진행되는 교육활동의 한 축을 마을교육공동체가 담당하고 있다”며 “이에 교육청도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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