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상덕, 주한경, 최종국 등

지역 중견·원로화가들 참여

▲ 울산 남구 왕생로 일원에 카페를 겸한 전시공간 갤러리 큐가 개관, 24일까지 개관기념 초대전을 마련한다.
울산시 남구 왕생로 일원에 카페를 겸한 전시공간 갤러리 큐가 개관했다.

최근 새로 문을 연 갤러리 큐(대표 김광종)에서는 현재 울산화단을 이끌어 온 중견 및 원로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개관기념 초대전이다.

참여작가는 권강숙, 김선이, 김언영, 김창한, 라상덕, 박광호, 송주웅, 양희속, 우형순, 윤은숙, 이권호, 조철수, 주한경, 최병화, 최성원, 최종국 등 16명.

이들 모두는 이미 본인만의 독특한 미적 세계를 구축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울산미술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중추들이다.

전시작품만큼 독특한 갤러리 공간도 눈길을 끈다. 도심 스카이라인, 빌딩숲, 비좁은 골목, 깊은 마당 등과 어우러져 예술향유의 공간이자 쉼터의 기능을 함께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4일까지 이어진다. 울산 남구 왕생로 88. 문의 266·6661.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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