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의 올해 첫 유관중 홈경기가 펼쳐진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지침에 따라 오는 17일 파주시민축구단과의 K4리그 21라운드 홈 경기부터 유관중 경기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13승2무4패를 기록하며 K4리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울산시민축구단은 21라운드에서 5위 파주시민축구단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이번 경기는 울산시민축구단의 올 시즌 첫 유관중 경기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경기장 내 마스크 항시 착용, 음식물 반입금지, 좌석 간 띄우기 등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파주시민축구단과 홈 경기를 비롯해 올 시즌 울산시민축구단의 남은 K4리그 홈경기 일정은 모두 무료입장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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