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코나보다 라인업 다채

▲ 현대차의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가 3년 만에 더욱 날렵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의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가 3년 만에 더욱 날렵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2017년 출시한 코나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코나’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기존 코나의 독창적인 스타일에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했다. 외장 디자인은 선이 두드러지는 주간주행등과 예리하게 마무리된 후드, 힘차게 솟은 스키드 플레이트로 진취적인 인상을 구현했다.

전장이 40㎜ 길어졌고, 뒷부분은 전면 램프 디자인과 연결되는 후면 램프와 수평적 구조를 강조한 범퍼 디자인이 안정적인 자세를 연출한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경험에 초점을 맞춰 스마트하면서도 보다 넓게 느껴지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더 뉴 코나에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장착한 가솔린 모델과 1.6 하이브리드 모델에 더해 고성능 감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N라인을 처음 선보였다. 여기에 2.0 가솔린 모델과 고성능 N도 출시 준비 중이어서 기존 코나보다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 뉴 코나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모델의 판매 가격은 스마트 2031만원, 모던 2244만원, 인스퍼레이션 2716만원이다.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마트 2365만원, 모던 2569만원, 인스퍼레이션 2981만원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