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장혁 주연의 영화 〈영어완전정복〉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이 최근 발매됐다.

 〈영어완전정복〉(제작 나비픽쳐스)은 부족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려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비트〉, 〈무사〉의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지난 5일 개봉했다.

 OST는 가수 자두와 타카피 밴드가 부른 "사랑의 이름표" 리메이크 버전과 신예래퍼 MK.Sin의 랩이 가미된 "I can sing my ABC", 영화 〈황비홍〉의 주제가를 개사한 "영어정복가" 등 29개 트랙을 담고 있다. 음악 감독은 〈선물〉, 〈런어웨이〉의 조성우 감독이 맡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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