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솔시조문학선양회(회장 한분옥·외솔시조문학상운영위원장)가 16일 울산 중구 컨벤션홀에서 제4회 외솔시조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외솔시조문학선양회(회장 한분옥·외솔시조문학상운영위원장)가 16일 울산 중구 컨벤션홀에서 제4회 외솔시조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행사는 내빈과 100여명에 이르는 시조시인·시낭송가들이 모인 가운데 외솔시조낭송, 기념식,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수상자인 유성호 평론가는 “외솔선생 50주기에 이 상을 받게 돼 더욱 영광이다. 앞으로도 올바른 비평가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이로써 우리 시조문학발전과 맥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제정된 신인상을 받은 김정수 시인은 “반듯한 시조의 길을 가도록 하겠다. 오로지 진솔한 작품으로 쓰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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