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보건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줄어든 지역주민 개개인의 신체활동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2일부터 2주간 온라인 걷기앱(워크온)을 이용한 ‘1530건강걷기 2주 챌린지’를 운영한다.

18일 부산 기장군에 따르면 기장군보건소가 마련한 챌린지 프로그램은 모바일 걷기 앱을 기기에 설치해 2주 동안 일주일에 5일 30분 이상 건강걷기를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해당 앱은 참여자에 운동, 영양에 대한 정보 및 SNS 온라인 상담도 제공해 일상에서 걷기 실천을 유도하며 2주 후 참여자의 목표 이행 여부를 평가한다.

기장군보건소는 참여자에 사전·사후 체지방 측정,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일주일 5일, 하루 30분 이상 7000보 걷기’ 목표 달성 시에는 성공 경품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며 보건소는 선착순 100명만 모집한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참여를 원하는 기장 주민은 기장군보건소나 정관보건지소 운동클리닉실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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