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20년 울주군 롯데 희망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19년 장학금을 다문화·한부모가정으로 확대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중·고등학생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희망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규모는 다문화가정 100명, 저소득 한부모가정 100명 등 총 200명이다. 1인당 50만원(1가구당 1명)을 지원한다.

울주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가구 소득이 선발 기준이다.

제출 서류는 다문화가정 증빙 서류 및 저소득 한부모 가족증명서와 가구 소득을 확인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2020년 1~9월)와 재학증명서 등이다.

신청 기간은 19일부터 11월6일까지로, 11월 심사를 거쳐 12월 지급할 예정이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울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및 군 여성가족과(204·1013)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