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해와 실습 수업' 진행모습.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문화예술교육개론’과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해와 실습 수업’이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과정 공통 직무역량 교과목으로 승인받았다.

19일 인제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예술 분야 유일의 국가 자격 제도로 예술 활동에만 국한하지 않고 국공립 기관 및 민간 영역에서 기획, 실행, 행정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이번 공통 교과목의 승인으로 인제대의 모든 학생이 본 교과목 이수를 통해 자격증 취득을 준비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음악분야 교수역량 교과목 추가 심의가 이뤄지면 음악학과 학생들은 별도의 비용과 준비 없이 졸업과 동시에 국가 공인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인제대 노경원 음악학과장은 “인제대는 급성장하는 문화예술 분야의 지역과 함께 세계로 성장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해 김해문화재단을 비롯한 관련 기관과의 협약체결과 인제음악예술교육센터, 융복합문화센터 등을 설립하여 지역 발전과 본교생들의 사회 진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승인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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