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스님은 작품상 받아

▲ 최현숙 시인, 덕진스님(왼쪽부터)
최현숙 시인이 제11회 울산시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정토사 주지 덕진스님은 제9회 울산시문학상 작품상을 받았다.

울산시인협회(회장 김행조)는 20일 남구의 한 식당에서 2020 울산시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작품 ‘내 등의 빈 망태기’로 본상을 수상한 최현숙 시인은 울산문인협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시집으로 <내그림자찾기> 등을 냈다.

‘상원사 적멸보궁’으로 작품상을 받은 덕진스님은 문학세계(1992)와 한국수필(2006)로 각각 등단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박종해, 한분옥, 양명학 등 지역 문단의 원로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본상 수상자인 최 시인의 <내 등의 빈 망태기>와 울산시인협회가 발간하는 <울산詩>(제23집 가을호) 출판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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