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내년부터 식품영양학과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문대학에서 3년 과정의 식품영양 전문학사과정을 졸업한 학생들이 울산과학대가 개설하는 1년 과정의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하면 4년제 일반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울산과학대 식품영양학과는 전문학사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실무기술을 겸비한 식품영양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개설했으며, 산업체 연계 교육 프로그램과 문제 해결 중심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2021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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