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바뀌고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도 효과를 보는 마케팅 기법이 있다. 바로 프리미엄 마케팅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상황이 침체되어 있음에도 고가의 리미티드 상품이나 누구나 쉽게 가질 수 없는 고가의 자동차, 명품 시장은 오히려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호황기를 맞고 있다고 한다. 

자산가들은 이미 많은 것을 가져보고, 금액에 구애받지 않는 소비가 가능한 자산가들의 특성이 이제는 더욱 특별하고 새로운, 그리고 ‘나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소비에 눈을 돌리게 됐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시장에도 그러한 바람이 불고 있다. 단순히 땅값이 높아 비싼 건물이 아니라, 그 상품을 소유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차별화된 공간 구성, 어디서도 받을 수 없는 특별한 서비스 등에 자산가들은 가치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 강원도 속초에 세계 최정상급의 ‘반얀트리 그룹’이 운영을 맡은 프리미엄 레지던스 호텔 ‘반얀트리 카시아 속초’가 국내 최초로 들어선다는 소식이 들려 자산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계 유수의 여행지를 대표하는 반얀트리 그룹은 전 세계 24개국에서 47개의 호텔과 리조트, 60개의 스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반얀트리 그룹의 ‘반얀트리 카시아 속초’가 자산가들의 눈길을 끄는 건 당연한 현상이라 할수 있다. 

‘반얀트리 카시아 속초’는 속초 대포항 바로 앞, 높이 99m,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 규모로 조성되며 모든 객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6성급 메머드급 프리미엄 호텔이다. 해외 유명 휴양지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반얀트리 그룹의 최고급 서비스와 어메니티를 이제 우리 나라 속초 앞바다에서 누릴 수 있게된 것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건축가 20인에 선정된 김찬중 건축가가 책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반얀트리 카시아 속초’에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이 있는데, 여기에는 모래사장을 더해 전용 해변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가 일품이다. 상층부 루프탑 공간은 현대적 감각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접목해 동해바다의 낭만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힙 플레이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 1,000m 광천수를 활용한 고급 스파와 사우나,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400석 규모의 연회장 등이 있다. 여기에 인도어 풀장과 키즈 풀, 피트니스, 레스토랑 등도 곳곳에 배치될 계획이다. 세계적 아트북 출판사인 ‘애술린(Assouline)’ 라이브러리 라운지를 계획하고 있다.

전 객실에는 인도어 히노키 풀과 발코니가 마련돼 동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다. 특히, 침대에서 욕조와 발코니, 바다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공간 배치는 마치 해외 유명 리조트에 머무는 듯한 느낌까지 준다.

계약자를 위한 특별한 서비스는 이 뿐만이 아니다. 생추어리클럽 네트워크에 속한 해외의 반얀트리·앙사나·카시아·라구나 호텔과 리조트를 예약할 때 ‘이용 가능한 최상 요금(Best Available Rate)’에서 할인을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호텔 내 스파 시설과 레스토랑 요금도 할인된다. 푸켓·빈탄·랑코에 있는 리조트에서는 골프 요금도 할인 받을 수 있다.

보유한 숙박권을 해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 라구나 소유주에게만 제공되는 교환프로그램(The Exchange Programme)을 이용하면 반얀트리 그룹의 다른 호텔이나 리조트를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개별 등기를 통한 오너십으로 운영되며 1년 중 30일(성수기 7일, 주말 및 공휴일 7일, 평일 16일)은 사전 예약을 통해 계약자가 원하는 시기에 이용이 가능하다. 남는 335일은 반얀트리 그룹에서 운영해 그 수익금을 배당 받을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달 분양하는 반얀트리 카시아 속초는 전 객실이 오션뷰로 구성되어 있다며 생활형 숙박시설로 분류되어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도 자유롭기 때문에 투자 가치가 높고 안정적이다”라며 입을 모으고 있다. 

청약 통장이 필요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분양받을 수 있다. 전매제한 및 대출규제 적용도 받지 않으며 종합부동산세 및 다주택자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아 자산가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반얀트리 카시아 속초’는 이달 분양 예정이며,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원의 VIP 라운지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어 대표번호로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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