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 특허정보지원센터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25일 오전 11시 5층 소회의실에서 "특허정보조사분석사업위원회"의 위원위촉 및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지역의 대상중소기업 2개업체와 특허정보분석 전문기업을 심의·선정키로 했다.

 이날 선정되는 지역내 2개 중소기업은 울산지역 특허정보 조사분석사업을 통해 해당과제로 선정된 업체의 특허정보기술을 조사 분석한 후 작성된 특허지도(PM)를 토대로 해당기업의 특허기술개발 방향을 제시받게 된다.

 특허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특허정보 조사분석사업"은 해당기술에 대한 관련 특허정보들을 수집·분석함으로써 기업의 기술중복투자를 방지하고 명확한 R&D 방향설정으로 지역중소기업의 애로기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에 대한 제반비용은 울산지역특허정보지원센터에서 전액지원(1개사당 약700만원)하며, 또한 해당과제로 선정된 업체는 지속적인 특허정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된다.

 이날 위촉되는 위원회 위원으로는 김관 울산상의사무국장, 양순용 울산대교수, 고관영 울산과학대교수, 홍성일 한국발명진흥회 과장, 최상윤 울산상의 특허정보지원센터장 등이다.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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