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는 최근 인스타글씨체라 불리고 있는 SNS 상에 다양한 예쁜 글씨체인 캘리그라피 글씨체에 관심이 있거나 이를 통해 짧고 좋은 글귀 및 시 등의 작성법을 교육하는 캘리그라피지도사 자격과정과 함께 심리상담사자격증 등을 포함한 교육원 내 44종 자격증에 대해 해당 과정을 온라인으로 무료교육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규과정 개설 및 2020고객중심 퍼스트브랜드대상 수상을 기념하여 진행되고 있는 무료교육은 선착순 300명의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수강신청자에 한해 제공된다. 과정 별 4~6주의 온라인교육이 진행되어 학습자는 최대 3개 과정에 대한 90만원의 강의료가 면제되며 합격자는 선택에 따른 ‘자격기본법’에 의거한 자격취득의 기회가 부여된다.

문화체육관광부를 주무부처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등록된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의 캘리그라피지도사 자격과정은 최근 신설된 교육컨텐츠로 최신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총 20강의 온라인강의가 5주의 교육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터넷강의로선 드물게 수직촬영기법을 적용하여 학습자에게 다양한 구도의 캘리그라피 강의에 대한 퀄리티를 제공하고 있다.

위에서 말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국무총리산하의 국가인정기관으로 국내 ‘자격기본법’에 의거한 모든 민간자격의 제도를 관리 및 주관한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의 44종 자격증은 심리상담사자격증을 포함 전 과정이 등록되어 있어 바우처시설 등에서의 업무 또한 가능하다.

심리상담사란, 여러 가지 갈등과 문제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다양한 대상에게 상담을 통해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심리학적 방법을 활용하여 치유함으로써 건강한 일상생활 적응과 대인관계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상담전문가를 뜻한다. 교육원에서는 해당 업무가 가능한 노인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자격증 종류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의 자격증추천 과정으로는 행복한 웰빙을 통해 긍정심리학인 피그말리온효과·플라시보효과·나비효과 등의 기법을 배우는 긍정심리상담사, 엄마표 미술놀이와 모래놀이세트 등을 통한 놀이치료기법을 교육하는 놀이심리상담사, 왕따·사이버불링 등 신체/언어 등의 학교폭력 사례와 해결방안을 돕는 청소년심리·학교폭력예방상담사가 있다.

또한 몬테소리교구와 엄마표미술놀이 등의 가베교구를 활용하는 가베지도사,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관심자와 독서록/독후감 쓰는 법 등 독서능력 향상을 돕는 독서지도사, 안전한 아이돌봄과 질 높은 방과후교육을 제공하는 보육교사가 되기 위한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유아영어 관련 교육으로 동화책 읽어주기 등을 교육하는 영어스토리텔링지도사가 있다.

취업을 위한 전문가과정 또한 개설되어 있다.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등 복지케어 업무에 활용되는 문화복지사자격증과 함께 아이돌보미·베이비시터 등의 아이돌봄서비스 분야 취업진출 시 육아전문가가 되기 위한 베이비플래너, 스피치교육강의로 공기업NCS의 블라인드면접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업무 시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스피치지도사과정이 교육 중이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 관계자는 “현재 무료교육이 제공되는 44종의 자격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며 “또한 장기프로젝트를 통해 44종의 자격증 외 학습자설문을 통해 희망하는 과정을 매 월 2과정 이상 신설 중에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료교육은 나이와 지역 등의 별도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학점은행제 및 독학사 등을 주관하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교육바우처카드를 소유한 경우 해당 카드 활용이 가능하며 이 외 고용노동부의 국민내일배움카드와 취업성공패키지 국비지원을 받지 못하더라도 무관하게 접수가 가능하다. 이 외 큐넷, 대한상공회의소 등을 통한 국가자격증 취득 후 취업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상에 스펙업과 자기계발 자격증 기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끝으로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는 위에서 말한 자기개발 뿐 아니라 취업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내 취업정보센터를 구축하여 동시 운영 중에 있다. 워크넷 등에서의 취업정보사이트와 동일한 정보 및 경력인정에 활용되는 1365자원봉사센터포털과 VMS사회봉사활동인증센터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무료상담은 카카오톡과 대표전화문의 등이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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