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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울산도시기본계획안]서울주 키워 광역도시 중심축으로접경지역 성장동력 강화 등 7가지 전략사업 추진 통해
광역권 중추도시 도약 기대 2도심-4부도심 체계 기반
권역별 기능 강화 전략도 남북 7개축·동서 5개축
간선도로망 구축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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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26  20: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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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울주군 서부권을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육성한다.

고속도로·철도 등 국가기관 교통망에 다양한 광역교통수단을 결합 설치해 영남지역의 전략적 교통 요충지로 구축하고, 풍부한 가용용지를 장점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R&D기반의 첨단산업시설과 교육·문화·의료시설을 아우르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개발해 외부 인구 유입까지 유도한다는 게 핵심이다.



◇울산도시발전 핵심 7대 전략 담겨

울산시는 26일 2035년 울산도시기본계획안을 공개했다. 계획안의 주축은 광역권 중추도시로의 도약의 위한 7개 전략사업이다.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중심도시의 육성 △접경지역 성장동력 강화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배후 지원기능(주거, 상업) 강화 △원전해체 및 에너지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산업 육성 △북방교류 중심도시 울산 조성 △기존 도심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이다.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중심도시의 육성’은 울주군 언양, 삼남, 상북, 삼동에 들어서는 KTX복합특화단지와 송대지구·가교지구 조성, 역세권도시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약 5만7768명의 인구가 들어올 것으로 분석된다.

‘접경지역 성장동력 강화’는 북구권(농소·외동)에 교육·문화·의료·레저 등 정주기반을 확충하고, 남부권(온양·서생)에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역 조성과 서생해안 관광레저 시설 설치로 부도심 기능 향상에 목적을 둔다.

◇도시 권역별 특성 반영 전략 수립

공간적 구조의 중심체계는 2도심 4부도심 5지역중심이다. 도심은 기존 도심(중구·남구)과 신도심(언양·삼남)으로 짜여졌다. 개발제한구역으로 기존 도심과 단절된 울주군에 신도심을 조성하고 부산, 경북, 경남 등 인접도시와 협력을 강화해 울산을 대표하는 광역도시권을 형성하자는 것이다. 부도심은 농소, 범서, 온양, 방어진 등이고, 두동·두서, 상북, 청량·웅촌, 서생, 강동이 지역중심이다.

도시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전략도 수립했다. 도심권(중구, 남구)은 행정·업무·문화·금융·혁신 등 도시중추의 기능을, 북부권(북구)은 주거기능 강화, 서부권(언양, 삼남, 상북 등)은 대규모 개발사업에 방점을 찍는다. 남부권(온양, 온양, 웅촌)은 울산신항개발, 동북아오일·가스허브와 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동부권(동구)은 대규모 조선산업단지가 입지해 있지만, 개발제한구역과 지형여건 등으로 시가지 확장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건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권계획도 조정했다. 5년 전 수립한 서부대생활권, 남부대생활권, 중부대생활권, 동북부대생활권 등 4곳에서 서부대생활권(언양, 상북, 두동, 두서, 삼남, 삼동, 범서), 북부대생활권(중구, 동구, 북구), 남부대생활권(남구, 청량, 온산, 온양, 서생, 웅촌) 등 3곳으로 압축했다.

◇교통 다변화로 물류 획기적 개선

교통·물류개선 방안도 나왔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도입해 동서간 연결망 부족 문제를 해소, 물류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관산업 활성화도 노린다. 우선 간선도로망을 남북 7개축과 동서 5개축으로 구축한다.

순환도로는 2개축(외곽순환도로축과 내부순환도로축)으로 구성했다. 남북축(7개)을 보면 1축은 삼남~언양~두서~두동(경부고속도로), 2축은 웅촌~삼동~천상~두동, 3축은 웅촌(국도 7호선)~범서~척과(국도 14호선), 4축은 웅촌(신국도 7호선)~옥동농소간도로~농소 등이다.

5축은 온양(국도 14호선)~산업로~농소, 6축은 서생~온산(국도31호선)~오토밸리~농소, 7축은 일산~남목주전간도로~강동(국도 31호선)이다.

동서축(5개)의 1축은 강동~외곽순환도로~두동·두서, 2축은 강동~성안~다운~범서~상북, 3축은 방어진, 아산로~중구~국도24호선, 4축은 울산대교~산업로~율리~삼동~상북, 5축은 서생진하~남창~청량~삼남 등이다.

철도 분야는 동해남부선 복선화전철화로 부산~울산~경주 142㎞를 설치한다.

울산신항 인입철도 덕하리~남구 용연동 9.342㎞ 구간도 완성한다.

광역철도계획은 울산(신복로터리)~양산(북정) 40.4㎞구간과 울산(무거)~부산(노포) 33.6㎞구간을 추진한다. 도시철도(트램)는 4개 노선으로 48.25㎞구간을 깐다. 공원 면적은 크게 줄인다.

2030도시기본계획에는 공원면적이 36.142㎢, 1인당 29.24㎡으로 수립됐지만, 2035년 도시기본계획에는 공원면적은 25.429㎢, 1인당 면적 18.84㎡로 조정했다. 장기미집행시설(공원·녹지)이 해제되면서다. 저출산과 고령화 추세 등 인구는 150만에서 135만명으로 낮췄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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