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울산그린닥터스(이사장 전병찬 의학박사)는 28일 울산남부경찰서(서장 조중혁 )에서 개최된 ‘범죄피해 이주여성 보호지원협의체’ 간담회에서 경찰청(청장 김창룡 )으로부터 결혼이주여성들에 대한 의료봉사 및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5월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던 베트남 임산부가 울산그린닥터스의 의료지원으로 무
사히 출산해 산모와 애기가 건강을 되찾기도 했다.

울산그린닥터스는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순희)와 남부경찰서 외사계와 협력해 어려운 처지에 있는 범죄피해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

한편 울산그린닥터스는 2007년 창립해 매년 국제의료봉사를 해왔으며 금년에는 코로나19사태 관련 KF94마스크 지원, 범죄피해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결혼 이주여성들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 등에 매진해오고 있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