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는 28일 호계동 수동경로당 개소식을 열었다.

울산 북구는 28일 호계동 수동경로당 개소식을 열었다.

신축 수동경로당은 총 사업비 9억6200만원을 들여 부지면적 301㎡, 연면적 159.55㎡,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건축설계 단계부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등으로 꾸몄다.

기존 수동경로당은 노후되고 장소가 협소했을 뿐만 아니라 수동중앙길 소방도로 2구간 개설공사에 편입되면서 북구는 인근 부지를 매입해 경로당을 신축하게 됐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새로 지은 경로당이 화합과 소통의 장소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 늘어나는 노인 수요에 대비하고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시설을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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