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남북경협 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발전을 위해 고인의 못다이룬 꿈을 받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 대한 국민여러분의 지지를 호소한다'는 서명서를 마련,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작업 동참을 촉구했다.
이들은 서울지역에 이어 이번주내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는 한편 `금강산 사랑운동본부'와 `현정은 짱' 등 다른 네티즌 모임과도 연대, 이달말까지 100만명 서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법원의 결정으로 국민주 공모 방침이 최종 확정될 경우 국민주 동참운동도 함께 벌여나가기로 했다.
`정추모' 민석기 회장은 “대북사업은 단순한 수익성 논리로 따질 성격이 아니며 국가적 차원에서 접근되어야 한다”며 “전국민적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