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애완동물로 불리었을  때보다 지금의 반려동물로 불리는 인식의 변화가 일어났지만 그만큼의 가볍게 접근하는 인식도 늘어나 국내에 파양견, 파양묘 들의 숫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아이조아 요양보호소에서는 파양되거나 유기된 반려견과 반려묘들이 입소되어 있다. 반려견과 반려묘 들에게 매일 같이 진행되는 건강 검진, 산책활동, 간략한 훈련 등의 유치원 교육 활동, 입소된 강아지와 고양이의 친목 시간 등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높은 수준의 케어를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강아지 및 고양이무료분양도 진행하고 있는데 무작정 신청한다고 데려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과 평생 함께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지 꼼꼼히 체크하고 분양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무리 강아지를 사랑한다고 해도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산책할 시간도 없는 가정으로 입양을 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 보호자가 직장 생활로 바쁘더라도 동거인이 그 시간동안 산책을 해줄 수 있고 케어를 해줄 수 있고, 충분한 경제력이 된다면 조건에 어느 정도 부합할 수 있고 이런 것들을 체크해가며 강아지, 고양이들에게 올바른 반려인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순수 보호소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조아 홈페이지 및 SNS, 블로그와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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