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 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화병과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각종 심리증상 해소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심리상담사자격증을 포함하여 44가지 온라인강의를 나이와 학력 등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료강의 취지는 반복적인 일상과 사회적인 압박으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겪어도 효과적인 스트레스 해소법과 심리증상 극복에 대한 정보를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을 돕고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교육원에서는 심리분야를 포함하여 여러 분야에도 활용되는 자격증 온라인클래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무료강의 신청방법은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만 해도 누구나 최대 3과정의 강의 수강료를 전액 지원받으며, 교재와 시험예상문제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PC로 온라인강의를 4~6주간 수강할 수 있으며, 온라인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면 1급과 2급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하여 단기간에 자기계발과 스펙업에 활용할 수 있다.

화병증상은 단순하게 짜증을 내는 것이 아닌 누적된 분노가 표출되는 현상을 뜻한다. 이는 대인관계와 심리적인 갈등으로 억울함 및 상실감 등의 감정을 일으키며, 가족관계 및 부부 사이에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다. 과거에 분노를 억누르는 울화병을 겪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사소한 것에도 분노를 참지 못하는 습관적인 분노조절장애증상이 많이 보이고 있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란 심리적 충격인 트라우마로 인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운 증상을 의미하며, 최근 직장과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가 사회에 부각되면서 스트레스자가진단테스트를 알아보거나 심리치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는 심리상담기법을 배워볼 수 있는 자격증 추천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심리상담사자격증은 심리치유 교육으로 위 증상을 포함한 강박증과 스트레스성공황장애 극복에 활용될 수 있고, 인지행동심리상담사자격증은 왜곡된 인식을 올바르게 교정하는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피해망상 증상이 보이는 조현병초기증상 개선에 용이하다.

이 외에 플라시보효과와 긍정의 힘 교육으로 불안장애와 우울증초기증상 예방을 돕는 긍정심리상담사자격증, 대인기피증과 광장공포증을 겪는 이들의 사회적 교류를 위한 외상심리상담사자격증, 화를 다스리는 법으로 홧병과 감정조절장애 치유에 유용한 분노조절상담사자격증, 미술심리테스트 교육으로 인지·적응장애 치유를 돕는 미술심리상담사자격증이 있다.

또한 스트레스성 두통으로 불면증 및 수면장애 등의 극복에 활용되는 음악심리상담사자격증, 다양한 색채로 심신안정을 돕는 컬러테라피와 명상하는 법에 활용되는 색채심리상담사자격증, 가족놀이와 모래놀이 등의 놀이치유를 배워 자폐증과 ADHD증상으로 사회성이 결여된 아동의 심리치유에 도움이 되는 아동심리상담사와 놀이심리상담사자격증 종류도 있다.

더불어 청소년 또는 직장인들이 겪는 각종 스트레스 관리법을 돕는 청소년심리상담사와 감정노동관리사자격증, 직장 내 성희롱 상담 및 성교육 강사직에 활용되는 성심리상담사자격증이 있으며, MBTI(엠비티아이)검사와 에니어그램 등의 심리테스트를 체계적으로 배워 아동, 청소년, 성인의 심리분석에 유용한 심리분석상담사자격증은 SPTI테스트(간식거리를 비유한 심리검사)의 인기와 더불어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 취득 가능한 모든 자격증은 국가인정기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어 있다. 이는 자기소개서, 이력서, 포트폴리오에 모두 기재가 가능하며, 취업준비생의 스펙업에 활용될 수 있다. 더불어 사회복지사자격증과 요양보호사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이들의 의사소통능력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미래유망자격증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큐넷과 대한상공회의소의 국가공인전문기술자격증 관심자에게 다양한 지식 습득으로 취업경쟁력 향상에 유용한 점이 있어 많은 이들이 교육원의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고 있다.

끝으로,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사용처를 알아보는 이들에게도 무료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가 가능한 전화 상담이 마련되어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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