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다채로운 체험 행사

토요일은 동아리 공연 무대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달천철장에서 ‘달천문화광산’을 열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020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달천문화광산’은 사전 신청한 10개 팀(팀당 2~3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요일에는 일상생활에 유용한 기술을 가진 주민을 강사로 초청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4일에는 ‘다드림’과 함께 하는 ‘셀프 커피의 품격’이 준비돼 있다.

토요일에는 지역예술가와 주민예술 동아리의 공연 무대 ‘달천플러그인’이 펼쳐진다. 오는 7일 무대에는 국악실내악단 파래소, 사물놀이 파랑, 춤타래가 출연한다. 또 토요일 행사에서는 달천철장에 대한 기억을 들어보는 토크콘서트 ‘기억이음’도 만날 수 있다. 7일에는 울산문화재연구원 황창한 조사연구부장을 초청해 달천철장의 발굴 과정에 대해 들어볼 예정이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달천철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에 참가해 문화의 향기로 일상을 다독여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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