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로 둘러싸인 자연 친환경적인 아파트 ‘원주 대원칸타빌’
전용 76~84㎡ 총 907세대 분양

코로나19와 미세먼지가 아파트 분양시장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고,미세먼지가 해마다 심해지면서 역세권에 자리를 내줘야 했던 숲세권의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 건설사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외부 환경적인 요인을 감안한 차별화 설계 경쟁이 치열하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 미래 주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주거 선택 요인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쾌적성(35%)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교통 편리성(24%), 생활 편의시설(19%)순으로 조사됐다. 

숲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청약시장에서도 실감할 수 있다. 평균 206.13대 1로 올해 인천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송도 더샵센트럴파크3차'는 단지 바로 옆에 41만여㎡ 규모의 송도센트럴파크가 위치해 있다.

지방 역시 숲세권 아파트 인기는 마찬가지다.지난 10월 울산 남구에서 분양한 ‘문수로대공원에일린의 뜰’이 평균 309.83대1에 달했다.이 단지 역시 바로 옆에 총면적 371만㎡에 이르는 울산대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대원이 강원도 원주시 태장2지구 B-2블록에 11월에 분양하는 ‘원주 대원칸타빌’도 크고 작은 녹지로 둘러싸인 자연친화적 아파트로 꼽힌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25층 10개동으로 구성되며,면적은 전용 76㎡(198세대), 84㎡A타입(562세대), 84㎡B타입(147세대)총 907세대로 공급된다.

주변 기반시설로는 반경 1.2㎞내 태장초,학성초,태장중,강원과학고가 위치하고,진광중교,진광고교,상지대,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등도 반경 3㎞ 거리에 위치한다.교통여건으로는 영동고속도로 원주IC를 이용한 광역교통이 우수하고,제2영동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서울 접근성도 좋다. 2020년 12월 서원주역,남원주역 개통시에는 광역교통망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생활편의시설로는 반경 3㎞내 보건소,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위치하고,반경 4㎞내에는 롯데마트,하나로마트도 위치한다.지구 내 근린생활용지 21필지가 조성되는 만큼 앞으로 도시개발지구가 완성될 시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질 예정이다.

개발 기대감도 크다.원주시 현안인 1군수지원사령부 이전 사업이 이르면 올 연말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이 곳은 정지뜰 호수공원 조성과 함께 캠프롱 문화체육공원으로 조성이 된다.군부지 이전에 따른 교통환경도 개선된다.우산동~태장동 구간 도시관리계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또한 구고속버스터미널부지에는 복합레저형 첨단 비즈니스 센터가 건립되고,생활문화센터,도서관,공연장 등이 조성되는 태장1동 행정문화복합공간도 202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대원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설계로 원주 최고 수준의 명품 아파트로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안겨주겠다는 목표다. 76㎡, 84㎡A타입, 84㎡B타입 모두 통풍과 채광이 우수한 4bay구조로 설계되고 팬트리룸과 와일드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일원에 위치한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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