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중구 지역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 주거단지인 '울산 복산 힐스테이트' 입지 조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울산 혁신도시 부지에 신세계그룹의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및 레지던스 개발이 발표되면서 실 거주 수요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신세계는 울산 중구 혁신도시에 주차대수 4천 대 이상, 건물 연면적 33만㎡ 이상의 대규모 복합개발 상업시설 및 레지던스를 짓는다고 발표하였는데, 상업시설은 스타필드형 복합쇼핑몰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별마당 도서관, 운동시설, 공공시설 등 주민 편익 시설도 조성하게 된다.
 
중구 혁신도시와 차로 5분 거리의 울산 복산 힐스테이트가 최근 2차 조합원 모집을 마감하고, 3차 조합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또한 11월 중 조합 설립 인허가 신청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 예정인 울산 복산 힐스테이트는 2개 단지 총 904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6층, 전용면적 59~84㎡, 6개동, 총 465세대, 2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9층, 전용면적 59~84㎡, 6개동, 총 439세대로 구성될 계획이다. 현재 모집 중인 3차 조합원 공급가격은 3.3㎡당 평균 1천280만원대가 적용된다.
 
울산 중구 일대 B-04 및 B-05 재개발 구역에는 약 7,600세대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 주거타운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B-05 재개발 구역이 오픈되어 총 2,625세대 중 특별공급 포함 1,650여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155.3대 1을, 전체 평균 경쟁률은 24.3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격은 3.3㎡당 1천6백만원대이다.
 
울산 복산 힐스테이트는 서덕출공원, 태화강 체육공원 등 도심 녹지가 부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울산점이 위치하여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와 가까운 성남동 젊음의 거리를 따라 조성된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및 풍부한 상업시설 이용이 가능하여 편리한 쇼핑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뛰어난 배후 수요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으로 효문공업단지,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 울산 석유 화학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어 관련 종사자 수요를 흡수할 경우 주변 인프라 개발 및 주거수요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는 울산중학교 및 성신고등학교와 마주하고 있으며 복산초, 약사초, 함월초, 울산고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덕분에 안전하게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울산형 테크노밸리인 도심융합특구 유치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 중구가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도심융합특구는 정부가 울산 등 5개 광역시마다 미래형 도심 융합특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업과 주거, 문화 등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정보기술(IT) 등 혁신기업과 청년인재 유치에 유리한 지방 대도시 도심에 '판교 제2테크노밸리'처럼 성장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중구는 5개 구·군 중 가장 먼저 유치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울산 복산 힐스테이트 신규 조합원 가입은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부산광역시에 6개월 이상 거주 조건을 충족할 경우 가능하다.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1채 소유한 세대주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울산 복산 힐스테이트 홍보관은 울산 삼산로에 위치해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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