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재활원장 김철헌)과 A+울산재활노인복지센터(대표장 강홍주)는 4일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에서 상호환자 의뢰, 의학정보 교류 등에 대한 협력병원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철헌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재활원장은 “A+울산재활노인복지센터와의 MOU 체결을 할 수 있어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하여 센터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뇌졸중 및 뇌외상 후유증 환자의 마비 회복과 척추 및 관절 수술 후 기능회복을 위해 로봇 및 도수 치료 등 전문재활을 하고 있으며, 인공지능로봇 외에도 6월에는 콤고그 등 의료장비를 도입해 상지 재활 및 치매환자를 위한 작업 치료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라며 "또한 교통사고 및 산재사고로 인하여 휴유증을 겪고 있는 환자들도 입원하여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강홍주 A+울산재활노인복지센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복지향상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어르신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표는 재활치료센터를 둘러보고 "이렇게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치료를 받는 것은 물론 시설까지 깨끗해 너무나 마음에 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A+울산재활노인복지센터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재활운동, 맞춤형 프로그램, 식사제공, 목욕서비스 병원동행 등으로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와 그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