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화재 피해를 입은 정자활어직매장과 관련해 본 건물 뒷편 일부 부지 240㎡를 활용해 임시매장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북구는 수도, 전기공사 등을 거쳐 임시매장 설치를 완료하는데 5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수족관 활어수 공급공사는 공사착공 지연 등 사유로 제외하고 추진키로 했다.

임시판매장 규모는 15동으로 수도, 전기 등을 포함해 2000만원 가량이 투입된다.

임시판매장에는 직매장 내 활어판매점 상인 30여명이 모두 들어갈 수 있도록 추진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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