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3721지구(총재 정종희) 울산4지역은 10일 (사)울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이윤동)를 방문해 시각장애인 생필품 지원사업 '온溫정精상相생生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생활하다'란 이름으로 1600만 원 상당의 이불과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을 전달한 국제로타리클럽 3721지구 울산4지역은 서울산, 울산문수, 울산강남, 울산등대, 울산학성, 울산둥지, 울산글로벌, 울산은하수로타리 클럽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종희 국제로타리클럽 3721지구 총재는 "국제로타리클럽 3721지구 울산4지역이 단합된 마음으로 온정상생이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항상 자신을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수 있으며, 늘 본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남을 사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총재는"이 행사가 좋은 후담을 만들고, 미담을 만드는 끝없이 솟아나는 샘물 같은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윤동 (사)울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회장은 "후원해 주신 이불과 마스크는  국제로타리클럽 3721지구 울산4지역 8개 로타리클럽의 마음(온溫정精상相생生)과 함께 소외계층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코로나 때문에 경제도 안 좋고 다들 어렵다고 하는 시기에 이렇게 통 큰 후원을 시각장애인들에게 해준데 대해 울산지역의 5000여 명 시각장애인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로타리클럽의 이웃사랑 정신이 시각장애인들에게는 빛이 되고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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