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소상공인 대출 대상 확인

은퇴디자인 전담 창구도 운영

▲ 경남은행은 베이비부머세대의 퇴직과 은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BNK 은퇴디자인 전담창구’를 개설·운영중이다.
BNK경남은행은 코로나 피해 영세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자금 수급을 위해 ‘모바일 사전심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App)에서 제공중인 모바일 사전심사 서비스는 코로나 피해 영세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해준다.

이용 방법은 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 초기화면에 등재된 ‘소상공인을 위한 이차보전 협약대출 안내 배너’를 클릭한 뒤 고객 정보·방문 희망 영업점·희망 일 등 대출상담정보를 입력하고 사전 심사와 신용등급 조회 등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코로나 피해 영세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 지원 대상 여부는 1~2분 이내로 확인 가능하다. 지원 대상의 경우 체크리스트 작성하면 사전에 입력한 방문 희망 영업점과 희망 일에 맞춰 대출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남은행은 베이비부머세대의 퇴직과 은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BNK 은퇴디자인 전담창구’를 개설·운영중이다.

거점점포 15곳에 마련된 은퇴디자인 전담창구는 경남은행이 자체 개발한 ‘BNK RD(Retierment Design)과정’을 수료한 은퇴설계전문가가 퇴직설계, 노후설계, 자산이전, 공적연금, 은퇴금융상품 등 은퇴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에서는 굴화지점, 우정동지점, 호계지점, 울산영업부 등 거저점포 4곳이 운영된다.

WM고객부 강희수 부장은 “제2의 삶을 앞둔 베이비부머세대가 BNK 은퇴디자인 전담 창구를 통해 효과적으로 은퇴와 노후를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