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는 16일 울산광역시제2장애인체육관(관장 차현태)과 함께 휠체어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증진을 위한 전동화키트를 장애인 22명에게 선물했다.

현대자동차에서 5000만 원을 후원해 휠체어장애인 22명에게 전동화키트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전동화키트는 수동휠체어에 모터와 조종장치를 달아 보호자 없이 스스로 이동이 가능하며, 부피가 작고 가벼운 수동휠체어의 장점과 사용자의 체력 부담이 덜한 전동휠체어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지만 고가라 개인이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큰 편이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통큰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부담을 경감과 이동편의를 증진시켜 휠체어 장애인들의 생활의 질을 증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보장구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해 사용 중 부주의로 발생되는 사고까지 함께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차현태 제2장애인체육관 관장은 “현대자동차 노사의 전동화키트 지원으로 장애인들이 학업과 경제활동 등 사회 참여를 활발히 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라며 "언제나 물심양면으로 장애인들의 큰 언덕이 되어주는 현대자동차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제조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해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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