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는 일반대학원 첨단소재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의 베트남 유학생 즈엉 짱 안(33·사진)씨가 한국센서학회와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에서 수여하는 우수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는 일반대학원 첨단소재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의 베트남 유학생 즈엉 짱 안(33·사진)씨가 한국센서학회와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에서 수여하는 우수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2개 학회에서의 수상 논문은 ‘알칼리계 무연 압전 세라믹스에 지르콘산바륨(BaZrO3) 화합물을 첨가해 상전이 거동과 전기적 특성 간의 상관관계 규명’이다.

즈엉 씨 지도교수인 울산대 첨단소재공학부 이재신 교수는 “이번 수상 논문은 새로운 무연 압전 소재 개발에 있어서 전기적 에너지와 기계적 에너지 상호 변환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한국센서학회는 센서기술 및 소재 분야의 학술연구단체,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는 전기전자 소재·부품기술 분야의 학술연구단체로 최근 학술대회를 열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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