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할머니는 허왕후’ 공연이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인제대 인당관 2층 D.D.R.U. Hall에서 첫선을 보인다.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 LINC+사업단과 김해시, 김해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해온 가야사 인형극 ‘우리 할머니는 허왕후’ 공연이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인제대 인당관 2층 D.D.R.U. Hall에서 첫선을 보인다.

16일 인제대에 따르면 LINC+사업단과 김해시, 김해문화재단은 지역사회 가야문화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2019년부터 가야사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공동 주관해 왔다.

올해는 제2회 가야사 스토리텔링 공모전 김해시장상 수상작 ‘우리 할머니는 허왕후’ 인형극 제작을 추진해왔다.

인형극 ‘우리 할머니는 허왕후’는 아유타국 공주 허왕옥과 금관가야 김수로왕의 러브 스토리를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로 김해 지역의 문화 다양성을 투영한 작품으로 역사적인 내용과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인형극 공연 외에도 제3회 가야사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을 준수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인제대 LINC+사업단은 향후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찾아 공연하고 가야사와 다문화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인제대학교 LINC+사업단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가야사 복원사업의 성공을 위해 김해시와 김해문화재단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가야문화 콘텐츠 보급 및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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